오늘은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대표 솔루션, ‘스팸스나이퍼’를 담당하고 있는 메일사업본부 영업팀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메일보안 솔루션 업계 1위 제품의 판매 비결을 물었습니다! 일단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메일사업본부 영업팀을 이끌고 있는 이호열입니다.
대리로 입사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지난 시간 동안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정말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지금은 메일사업본부 영업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입사 당시의 메일 영업팀은 지금과 많이 달랐나요?
네, 제가 입사했던 2016년 당시의 회사 분위기는 지금과는 정말 많이 달랐어요.
영업팀 구성원도 5명 정도에 불과했고 본부의 매출도 지금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도 미치지 못했고 규모가 크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런 만큼 서로에게 더 의지했고, 때로는 부딪히기도 하면서 함께 웃고 떠들며 보낸 시간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팀원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지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
Q. 팀장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메일게이트(Cloud MailGATE)입니다.
클라우드 메일게이트는 기존 스팸스나이퍼를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확장한 버전으로, M365, WORKS, WORKSPACE를 사용하는 기업 메일 보안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영업 관점에서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 비교적 단순하게 접근했지만,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니 홈페이지 콘텐츠 구성, 제품 소개서 제작, 마케팅 자료 준비 등 예상치 못한 업무들이 정말 많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마케팅팀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제품을 무사히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 제품이 꾸준히 매출을 만들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현재 메일 보안 시장의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과거에는 단순 스팸이나 대량 발송 형태의 공격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발신자 위장, 정교한 피싱, 악성 URL 삽입 등 공격 기법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탐지가 어려운 형태의 공격이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처럼 단순 스팸보다 정교한 피싱·악성메일이 많아지면서 고도화된 보안 기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기업들 역시 기존 메일 서버 보안에 더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Q. 스팸스나이퍼가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결국 저는 그 비결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좋은 성과는 결국 팀워크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원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집중합니다.
때로는 술 한 잔🍺, 때로는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소통하면서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신뢰와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매출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 팀장님이 꿈꾸시는 리더의 모습은?
저는 ‘소통이 잘 되는 팀’이 가장 강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어려움이나 고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Q.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영업자의 자질은?
저는 책임감과 성실성을 가장 중요한 자질로 생각합니다.
영업은 대부분 한두 번의 컨텍으로 끝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고객의 상황이 변할 때까지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끈기 있게 기회를 만들어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집니다.🤝
Q. 업무 외 시간에는 어떤 활동을 즐기시나요?
최근에는 러닝에 푹 빠져 있습니다.🏃🏃♂️🏃♀️
취미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하프마라톤을 두 번이나 완주했네요. 😁
그리고 의외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독서도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역사서를 주로 읽었는데, 요즘은 추리소설이나 SF 장르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Q. 다가오는 2026년을 함께할 팀원들에게 하고픈 말은?
올해는 팀 통합 등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잘 이겨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마음으로 나아간다면, 더 큰 성장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힘차게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