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티베이터 블로그를 만든 사람들이 ‘모티베이터’에 대해 솔직히 말합니다.
모티베이터를 만든 이유와 어떻게 운영하고 그리고 무엇을 추구하는지까지?!
모티베이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재경 과장👩🦳
모티베이터 디자인과 이미지 기획 작업을 하는 김인혜 차장👩🦱
그리고 필자 인터뷰 촬영과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이혜민 과장👩🦰의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
Q. ‘모티베이터’ 제대로 소개해주세요.
민재경 과장👩🦳 이건 제가 답변드릴 수 있어요.
모티베이터(Motivator)는 네이밍에서 느껴지듯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블로그’ 를 지향합니다.
모티베이터에 방문한 고객, 구직자, 타깃 독자들에게 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답니다. 그런 지란지교시큐리티 모티베이터는 크게 3가지 콘셉이 있습니다.
1. 컬처
모두가 장벽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2. 트렌드
변화에 관심 없이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생각
3. 스토리
작은 이야기들이 만드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모티베이터에서는 제품의 기능을 말하기 전 제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는데 집중합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만의 이야기,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것만 다루는 것이 아닌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는 기술, 함께 나누면 좋을 문화와 가치를 담고 있어요.
모티베이터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건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해요.
처음부터 거창하지 않아도 우리가 나누는 작은 이야기들에서 그러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따뜻한 시선에서 시작될 수 있고 말 한마디에서 시작될 수도 있겠죠. 실제 그런 문화를 가진 따뜻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이야길 모티베이터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아! 근데 저희 모티베이터 말고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해요! 네이버에서는 대놓고 제품을 말하고 홍보합니다.🤣🤣

Q. 모티베이터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건가요?
민재경 과장👩🦳 처음부터 ‘이 블로그를 통해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전파할 거야!’ 이런 사명감을 가진 건 아니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함께 느꼈을 그 마음을 끄집어 내온 거죠.
“우리회사 너어무 좋은데 이걸 편하게 이야기할 공간이 없네!”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운영하는 여러 미디어 채널들이 있지만 좀 더 우리의 깊숙한 이야길 꺼내놓을 공간이 필요했어요. 일상에서 느끼는 회사가 주는 감동(?) 포인트나 개발자들이나 영업팀 분들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아, 이건 나만 알기 아깝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많았거든요.
‘아, 나만 알기 아까운 이야기’
문화나 기술에 관련된 이야기든 제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든 무겁지 않게 편하게 풀 수 있는 공간을 그래서 만들었어요. 회사에서 겪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쌓이고 모이면 그게 회사가 걸어온 히스토리잖아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콘텐츠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콘셉을 잡고 기획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레퍼런스를 참고했는데요.
배민다움, 오늘의집, 토스, 당근, 브런치, 그리고 odo 방 등 외에도 보안 업계 블로그도 모두 써치했어요. 그리고 가장 우리 다운 모습으로 기획했어요.
그렇게 긴 호흡으로 쌓아갈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을 공간이 탄생하게 된 거죠.
김인혜 차장👩🦱 모티베이터 BI 보셨나요? 어떻게 보이시나요?
모티베이터는 글감을 주로 다룰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디자인을 기획할 때 motivator의 “v”를 펜촉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께는 파이팅 하며 응원하는 사람의 모습같이 보인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사실 모티베이터를 상징하는데 펜촉도 맞고 응원을 하는 것도 맞기에 보는 이에 따라 이해하는 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처음 모티베이터를 소개했을 때 모티베이터 BI 주변에(?) 회사 사명이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도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미 저희를 알고 모티베이터에 방문하시는 분이든 아니시든 저희들이 이야기하는 콘텐츠에 관심을 갖길 바랐어요. 그러다 ‘콘텐츠가 흥미롭네?’ 그러다 ‘이 회사 어디야?’, ‘아 여기가 지란지교시큐리티 블로그였어?’ 그게 궁극적으로 기업과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모티베이터를 디자인하며 사용자 관점에서 보려고 했어요.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콘텐츠 대부분이 글이기에 읽기에 편안한 간격과 크기를 고려해야 했고요. 글을 쓰는 필자 측면에서는 큰 폰트, 읽기 쉬운 행간, 문단의 폭을 고려하여 디자인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를 디자인할 때는 글을 작성할 때 더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에디터 포맷을 바꿔봤어요. 편집 화면에서 입력한 텍스트와 이미지 등이 노출되는 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도록 ‘WYSIWYG 에디터’를 적용하여 편리함을 추구하고, 통계, 검색어 설정, 사용자 관리 등도 가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UX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기획, 디자인, 개발에서 서로 놓친 부분들을 채워나갔고 이런 마음이 합해져 100프로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해요. 저희 서로 모티베이터가 되어주기로 다짐하기도 했고요.🤭
Q. 모티베이터를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고 싶었나요?
이혜민 과장👩🦰 제가 느낀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직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세심한 기업이에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들이나 굿즈들을 봐도 알 수 있듯, 한 명 한 명 들여다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업무에 치이다 보면 좋은 기억들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금세 잊히게 되는데요.
저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따뜻한 문화와, 동료들과 함께한 기분 좋은 순간들이 오래 기억되고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그 콘텐츠가 작게나마 소통의 역할을 해준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민재경 과장👩🦳 저는 이 일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어요,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가 부담스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저를 만나만 주시면 소개할 이야길 함께 발굴합니다.
평소 업무적으로 접점이 없던 분들 만나길 더 좋아하고요.
저는 일상 속 이야길 나누고 삶을 나누는 것 그리고 그러한 이야길 엮어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잘 표현되게 만드는 것, 이런 것들이 쌓여 문화를 보여주고 우리 회사를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는데 이 일을 할수록 제 삶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김인혜 차장👩🦱 최근 저도 내부 필자로 참여한 적이 있는데요. 평소 디자인하며 고민했던 것들을 주변 분들 외에는 나눠 볼 일이 없었거든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제 생각을 말하고 디자인의 관점에서 풀어가는 이야길 하려니 쑥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인터뷰에서 협력했던 업체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해당 업체에서 글을 보시더니 모티베이터를 본인 기업의 뉴스레터에 싣고 싶다고 문의하신 적도 있었어요.
이게 바로 모티베이터, 전파하고자 하는 영감이 아닐까요?

Q. 모티베이터는 무엇을 꿈꾸고 있나요?
민재경 과장👩🦳 계속 이야기해 왔지만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에요.
가장 우리 다운 모습과 목소리로 우리를 알리는 작업, 스토리가 힘을 발휘할 수 있게 잘 쌓아가는 것.
그게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 보여져 갈 우리의 모습이고 브랜드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 직원이 모티베이터로 참여하게 하는 것! 그게 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혜민 과장👩🦰 저는 모티베이터 필자분들의 인터뷰를 사진으로 담고 있어요. 그 시간이 저에겐 꽤 즐거운데요.
지란지교시큐리티에는 멋진 분들이 정말 많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의 삶에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도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저와 같은 긍정적인 영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모티베이터 외에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유튜브 채널에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최근 업로드된 신규 입사자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재미난 영상들을 구상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숨겨왔던 나~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저에게로 연락 주세요! 😉
김인혜 차장👩🦱 저는 지금 모티베이터에서 혜민과장님이 촬영한 사진을 더 정감있게 보이도록 톤을 보정하고 통일된 무드의 썸네일 제작을 담당하고 있어요. 업로드하는 모든 이미지들도 통일감 있게 보이게 작업하는데요. 아 물론 필자가 직접 전달해 주신 사진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
작은 터치 하나일 수 있겠지만 이런 작업들이 쌓여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그런 디자인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다움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혜민 과장👩🦰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좋은 이야깃거리를 가져와 모티베이터의 양분으로 만들 수 있는 것, 마케팅팀은 이런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결과만을 보여줬더라면 지금은 모티베이터를 통해 결과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더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중에 하나가 저희 마케팅팀이 주관했던 행사 브이로그를 꼽을 수 있겠네요. 시작은 마케팅팀으로 시작했지만 지란지교시큐리티만의 매력들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보여줄 거예요.
